제 3370 호
2020년 06월 14일
금주의 말씀
제목 : 영적 비타민 C
본문 : 다니엘서 6:1~28 (구약 1070쪽)
들어가는 말 :
 
비타민C 섭취와 관계된 이론에 의하면 하루에 한 개씩 먹는 것보다 최소한 5~6개를 먹어야 효과가 극대화 된다고 합니다. 어설프게 한 개를 먹거나, 먹다 말다 하면 몸 안에 있을 암을 더 키운다고 합니다. 의학적으로 신빙성이 있는 말인지 모르지만 몸의 건강도 잘 유지해야 합니다.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강건하려면 그리스도인의 삶에 필요한 ‘세 개의 영적인 비타민 C’를 섭취해야 합니다. 오늘은 성경 속에 등장하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의 삶을 통해 도전을 받아, 우리가 당면한 현실의 어려움들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그리스도인의 본분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본론 :
 
다니엘이 히브리인 신분으로 적국의 왕궁에서 왕의 다음가는 가장 높은 수석총리로 쓰임 받게 된 몇 가지 원인을 1장 성경 본문에서 찾아본다면 무엇이겠습니까?(cf. 단5:29) 다니엘은 바빌론 제국의 두 왕, 느부갓네살, 벨사살 시대에 존귀한 사람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종으로 인정받고 쓰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바벨론을 멸망시키고 새로운 정복국가로 등장한 메대 페르시아 제국의 고레스, 다리오 왕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나라의 높은 직위를 유지하고 쓰임 받는 위대한 주의 종이었습니다. 어떻게 다니엘은 이렇게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을 수 있었습니까? 그것은 다니엘 의 삶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세 가지 C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⑴ 첫 번째 ‘영적인 비타민C’ 는 지속(Continuation)입니다.
 
전에 하던대로 (10절)
 
여러분 사람이 자신이 하던 일을 지속적으로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느낌이 좋으면 하다가도 기분과 감정의 변화가 있으면 평상시 하던 일을 멈출 때가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감정과 기분에 얼마나 쉽게 영향을 받는지 모릅니다. 기분이 좋으면 일도 즐겁게 열심히 합니다. 사람 만나는 것도 즐겁습니다. 그런데 감정과 기분이 상하면 부정적이고 소극적으로 변합니다. 다니엘은 그의 개인적인 일이든, 국가 총무의 일이든 간에 감정이나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그가 믿고 있는 바를 행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면서도 직장과 사업에 그리고 가정과 학교에서 어떤 환경적인 변화가 올 때 정신적으로 또는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그것들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감당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갈라디아서 6장 9절에서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우리가 잘 행하는 가운데 지치지 말지니 우리가 기진하지 아니하면 정하신 때에 거두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행하는 모든 생각과 일들이 잘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지속해서 그 일을 이루어 가십시오. 우리가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열매를 보게 될 것입니다.

⑵ 두 번째 ‘영적인 비타민 C’는 확신(Conviction)입니다.
 
23절을 보면, 다니엘은 비록 원수들의 간교하게 만들어진 법에 의해 사자굴 속에 떨어졌지만, 자신이 섬기는 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하시고 살려주실 것을 믿고 확신했습니다. 다니엘은 통치자들이 만든 악한 법을 알면서도 지속적으로 자신이 평상시 해오던 대로 하루에 세 번씩 고향인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며 감사한 것입니다. 다니엘이 어떤 환경에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는지 다니엘의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 보시겠습니까? 성도 여러분, 어떤 환경에서도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고 믿음으로 살아 간다면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도 나를 저버리지 않으시고 현재의 고난과 역경에서 건지시고 회복시켜 주실 것을 확신하는 믿음을 지녀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으로부터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 하나님은 죽은 자도 살리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믿고 확신하였기 때문에,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그의 세 친구인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와 함께, 느부갓네살이 만든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않음으로 용광로 속에 던져 졌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불꽃 가운데서도 머리카락 하나 타지 않도록 지켜주신 사건을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다니엘은 자신이 믿고 섬기는 하나님께서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과 함께 하며 건져주실 것을 믿고 확신했기 때문에 사자굴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확신 있는 믿음은 마음에 평안을 주며, 그 평안함은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그것이 진짜 살아있는 믿음입니다. 그에 반하여 죽은 믿음은, 지식적으로 머리로만 알지, 행함이 없습니다. 어려운 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시며 나를 돌아보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되심을 확신하며 사는 것입니다.
 
⑶ 세 번째 ‘영적인 비타민 C’는 성별(Consecration)입니다(28절, cf. 단1:8, 21).
 
“그러나 다니엘은 왕이 정해 준 음식이나 왕이 마신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겠다고 마음속에 작정하였으므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려고 내시들의 통치자에게 요청하니 이제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인도하사 내시들의 통치자에게 호의와 친절한 사랑을 받게 하시니라.” (단1:8~9)
 
다니엘은 바벨론 포로로 잡혀왔을 때, 그 나라 왕이 정해준 음식이나 포도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겠다고 결심하며, 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정결한 삶을 살았습니다. 이것이 다니엘의 삶을 형통하게 한 원인이며,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여 모든 지혜를 구비하게 된 이유 입니다. 다니엘 1장 21절과 6장 28절, 이 두 절의 말씀 안에 담겨 있는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그가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했을 때, 하나님은 그를 존중히 여기시고 높여 주심으로 시대가 바뀌고 정권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쓰임 받는 삶을 살아갔음을 말해줍니다. 나아가서 다니엘이 말하고자 하는, 그의 전 생애를 요약하는 결론과 같은 말씀은, 다니엘 12장 3절입니다.
 
“지혜로운 자들은 궁창의 광채같이 빛나고 많은 사람을 의로 돌아서게 하는 자들은 별들과 같이 영원무궁토록 빛나리라.” (단12:3)
 
다니엘은 단순하게 자신의 부귀영화를 추구하고 살아간 것이 아닙 니다. 다니엘 12장 3절 말씀은, 다니엘이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 하여,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참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게 하여 구원받게 하는 일을 가장 가치 있게 믿고, 이를 이루는 삶을 추구하며 살았음을 말씀합니다. 이것이 다니엘이 하나님께도 쓰임 받고, 이 세상에서도 유력한 사람으로 쓰임 받게 된 원인이었습니다. 다니엘에게 있어서 부귀영화보다 더 귀한 가치는 영혼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여 구원하는 것이었음을 믿고, 이를 추구하였습니다. 다니엘은 그것을 지속적으로 행하였고, 그 확신 가운데 살면서 성별 된 삶을 추구한 것입니다.
 
결론:
 
다니엘의 하나님은 오늘 이 시대 여러분이 당면한 환경 가운데서 일하시는 동일하신 하나님이시며 저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이상 으로 신실하시고 전능하신 우리의 아버지 되심을 믿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목표 1,000명, 성인 출석목표 500명 달성을 위하여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이 일어나도록(전도대상자, 전도사역)
    • 담임목사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 사역자, 직원 그리고 각부서의 사역을 위하여 :
      찬양대, 오케스트라,주일학교(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바나바 사역을 위하여
    • 군 선교를 위하여
  •  
  •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 받은 분들의 믿음 성장을 위하여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의 번창을 위하여
  •  
  •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곽세인, 권명옥, 권정순, 김남진, 김민경, 김민재, 김양님, 김인환, 문주성, 민종섭, 박진호, 박하온, 서만철, 서장석, 송성섭, 신자삼목사, 오희주, 윤애경, 이성혜, 이점순, 이지원, 이지희, 이희숙, 임춘이, 최윤칠, 하봉순, 한태운, 홍제범
  •  
  • ◎ 암 투병 중이신 분
    • 이금호, 임춘이, 조인자
  •  
  • ◎ 임산부를 위하여
    • 고차영, 이지원, 함민순
  •  
  • ◎ 군복무중의 형제들을 위하여
    • 김태호, 백승민, 임종오, 정주현
  •  
  • ◎ 해외성도들을 위하여
    • 김도현 가정, 김세민, 김세영, 김예은, 김예준, 백두현 가정, 손예란, 손정렬, 이솔, 정수희, 조두현, 조지훈, 황세연, 황세희
  •  
  • ◎ 구원을 위하여
    • 고구호, 구미옥, 권병훈, 김강중, 김건중, 김남진, 김문희, 김복진, 김수정, 김예은, 김용성, 김용승, 김용훈, 김일순, 김정원, 김채연, 김한기, 김현수, 김형복, 노형석, 문명온, 박미솔, 박선옥, 박세종, 박영숙, 박혁균, 박희원, 배옥순, 설영덕, 손희남, 송  철, 송성섭, 송윤근, 송정오, 송해권, 양선규, 양지석, 여례연, 유양선, 이가은, 이금남, 이세림, 이수경, 이용진, 이현숙, 이홍식, 임보경, 임상근, 임재상, 임재용, 임향림, 임향선, 임향옥, 전원례, 조순심, 조영란, 조필홍, 지윤선, 차  훈, 최상준, 최종균, 최종석, 하정호, 한형진, 황한나
  •  
  •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개척교회 :
      인천 주사랑 성서침례교회 김재한 목사
    • 본교회 파송 :
      김연규(미얀마), 박점득(일본)
    • 친교회 파송 :
      박정복(대만), 김파울(필리핀), 여병무(몽골), 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주윤식(N국), 지미박 (일본),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김정기(멕시코)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신학생들(김정민, 이정호)을 위하여
교회소식
◉ 2020년 목표 영혼구령1,000명 (현재까지 결신자 : 10명)
 
◉ 교회예배안내
오늘부터 1부 예배(오전 9시)와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주일학교 예배(오전 11시)가 재개됩니다. 오후예배, 청년부 예배, 금요새벽예배는 당분간 없습니다. 인터넷 예배실황중계는 계속됩니다. 발열체크와 예배참석명단 작성을 표수다 카페 맞은편에서 하겠습니다. 어린이와 학생들도 발열체크 후 각 예배실로 이동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과 교사 분들의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노약자 분들과, 기저질환을 가진 성도님들은 가정에서 인터넷으로 예배드리시기를 바랍니다.

◉ 정기집사회의
오늘 오전 11시 예배 후, 정기집사회의가 있습니다.
 
◉ 보이는 라디오
6월 20일(토) 오후 5시, 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 방송을 중계합니다. 방송을 위해 성도님들의 사연을 모으고 있습니다. 교회 지체들과 나누고픈 간증이 있다면, 6월 17일(수)까지 아래 메일로 성도님들의 사진과 사연을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메일 발송이 어려운 분들은 교회사무실에 사연을 건네주시면, 방송을 통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메일주소 : bbcdavid@naver.com)
 
◉ 성경공부
<코로나 19>관계로 주일단계별성경공부는 하반기(9월)에 시작합니다.
 
◉ 성도동정
- 김정민 형제 함민순 자매 가정에 셋째 자녀를 허락하셨습니다.
- 지난 4월 24일, 유병진 부형님께서 소천 받으셨습니다. 

월간계획
  • 06/06 청년부 보이는 라디오 1부
  • 06/13 청년부 보이는 라디오 2부
  • 06/14 1부예배, 주일학교 재개
  • 06/20 보이는 라디오 (전성도편)
  • 06/28 학부모 자녀 기도회
성경읽기
  • 06/15 시편 66~68장
  • 06/16 시편 69~71장
  • 06/17 시편 72~74장
  • 06/18 시편 75~79장
  • 06/19 시편 80~82장
  • 06/20 시편 83~85장
  • 06/21 시편 86~88장
말씀안내
예배구분 제목 본문 설교자
주일 오전 예배 “영적 비타민 C” 다니엘서 6:1~28 이충세 담임목사
수요 저녁 예배 “이스라엘 백성의 성결법” 민수기 5:1~6:21 이충세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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