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418 호
2021년 05월 16일
금주의 말씀
제목 : “바른 생각, 바른 삶”
본문 : 빌립보서 4:8~9 (신약 300쪽)
들어가는 말 :
 
오늘은 ‘스승의 주일’ 또는 ‘교사주일’입니다. 오늘 전하는 말씀이 교회 주일학교 교사 여러분들과 아울러서 교회에서 직분을 받아 섬기는 위치에 있는 성도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도전의 말씀이 되기를 원합니다. 사람들은 삶에서 여러 가지를 필요로 합니다. 건강도 필요하고, 돈도 필요합니다. 대화와 소통의 기술도 필요하고 이해와 협력, 도움도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우리 삶 가운데는 다양한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것보다도 우리 모두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정신적인 영역과 영적인 영역에 평안함입니다. 사람이 건강하고, 경제력도 있고, 사업이 잘 되어도, 마음이 편하지 못하면 그것처럼 갑갑하고 불편하고 힘든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삶 속에서 몇 가지 부족한 것이 있을 때 우리에게 아쉬움은 있겠지만, 그래도 근심 걱정 없이 그저 평안한 마음으로 살 수 있다면, 우리 삶은 살 만한 인생입니다.
 
“주께서는 생각을 주께 고정시킨 자를 완전한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하기 때문이니이다.” (사26:3)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가 평강을 누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바른 생각을 가지고 바른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바울사도를 통해서 빌립보 교회 성도들과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바른 생각과 바른 삶을 살아갈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8절에서 바울 사도는 모든 성도들에게 도덕적으로, 영적으로 탁월을 추구할 것 8가지를 권면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우리가 하나님의 평안을 누리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8가지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실천할 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본 론 :
 
① 진실한 것 ② 정직한 것 ③ 의로운 것 ④ 순수한 것 ⑤ 사랑스러운 것 ⑥ 좋은 평판이 있는 것 ⑦ 덕이 되는 것 ⑧ 칭찬이 되는 것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가르침은 추상적이거나 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바울의 가르침은 이론이나 지식적인 믿음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교육원리를 지녔는데, 그 이유는 바울이 말하고 가르친 모든 것들을 실제로 자신의 삶을 통해 본으로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가르침은 네 개의 동사로 나타납니다. 빌립보 교회 성도들은 바울로부터 네 가지 동사를 통해 실제적인 믿음을 배웠습니다.
 
① “배우고”
② “받고” : 바울과의 만남과 교제를 통해 받은 교훈들입니다.
③ “듣고”
④ “보고” : 바울의 말과 행동을 관찰해 왔음을 말합니다.
 
여러분, 무언가 배우기를 중단하지 않았습니까? 배우기를 중단했다는 말은 성장과 변화를 포기하고 방치했다는 말입니다. 배워야 할 것이 많이 있겠지만,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 합니다. 여러분은 여전히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고 배우기를 힘쓰고 있습니까? 말씀을 듣고, 읽고, 외우고, 묵상할 때 분명 기쁨이 있을 것이고 영적이 성장이 있을 것이며 주께서 주시는 좋은 열매들이 있을 것입니다(행17:11, 살전1:6).

“오직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너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But be ye doers of the word, and not hearers only, deceiving your own selves.)” (약1:22) 

말씀을 ‘배우고 받는다(Learned and Received)’는 의미는, 하나님 말씀을 머리로 듣고 이성적으로 이해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속사람인 인격 안에 받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된 자들은 삶으로 본을 보여야 합니다. 부모들이 먼저 자녀들 앞에 믿음의 본이 되는 삶을 살 때에 자녀들도 믿음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자녀들 앞에서 믿음의 본이 되는 부모님들, 집사님들, 교사들과 헌신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신약성경 시대의 교회와 성도들은 믿음의 삶 또는 신앙의 삶의 표준(standard)을 사도들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두었고, 하나님 말씀으로 세워진 표준을 삶 속에서 실천했습니다. 이 원리는 2,0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동일합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많이 선생 되지 말라.”는 경고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주고 너희를 다스리는 자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깊이 살펴보고 그들의 믿음을 따르라.” (히13:7)
 
“내 형제들아, 너희는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우리가 더 큰 정죄를 받을 줄 너희가 아느니라.” (약3:1)
 
집사님, 헌신자, 교사 여러분, 하나님 말씀에 대한 지식은 있지만, 말과 행실로 하나님 말씀을 실천하지 않고 있다면 회개해야 합니다. 말을 자제하고 침묵하며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 여러분, 말씀을 가르치는 목회자나 교사들이 말씀의 원리에서 벗어남 없이 본이 되는 삶을 살고 있다면 그들의 믿음을 따라야 합니다. 그들의 권위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그것이 성도의 마땅한 본분입니다.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두 배나 존경할 자로 여기되 특별히 말씀과 교리로 수고하는 자들에게 그리할지니라.” (딤전 5:17)
 
배우고, 받고, 듣고, 봄으로써 하나님 말씀을 배우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① 나의 능력과 실력을 자랑하기 위함이 아니라, 주님의 영광을 위함입니다.
② 영혼을 구원하고 양육하며, 그들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하기 위함입니다.
③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④ 말씀으로 무장하여 사탄을 대적하고 승리하기 위함입니다.
 
바울 사도는 골로새 교회에 이런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요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로서 긍휼히 여기는 심정과 친절과 겸손한 생각과 온유함과 오래 참음을 입고 누가 누구와 다툴 일이 있거든 서로 참고 서로 용서하되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며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입으라. 사랑은 완전하게 매는 띠니라. 하나님의 화평이 너희 마음속에서 다스리게 하라(let the peace of God rule in your hearts). 너희도 그 화평에 이르도록 한 몸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으니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3:12~15)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에서 살 수도 구할 수도 없는 평안입니다. 이 평안은 오직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누릴 수 있는 평안입니다. 여러분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서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이 평안하기를 원하십니까?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하든지 평안하게 지내기 원하십니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의 원리에 따라 살아간다면 평안의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평안은 곧 기쁨입니다. 이 기쁨은 여러분이 어떤 환경에 처하여도, 만족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되는 힘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바른 생각은 우리를 바른 삶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생각과 삶은 어떻습니까? 성령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생각을 비춰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평안이 있습니까?

결 론 :

평안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기 원하십니까? 바른 생각을 가지고 바른 삶을 유지하며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언제 어디서든 말씀이 주시는 위로와 확신을 근거로 하는 평안이 있게 될 것입니다. 누구 앞에서든, 두려울 것도 없고 거리낄 것도 없이, 담대하고 떳떳하게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의 의미입니다. 오늘 이 시대에 얼마나 스트레스가 많고 신경 쓸게 많이 있습니까? 이러한 세상 속에서도 우리 모두는 즐겁고 평안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해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돈으로 살 수 없는 평안,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여러분 삶 속에서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진정 모든 사람을 위한 참 평안이십니다. 평안의 복을 누리기 원하십니까? 예수님은 ‘The Prince of Peace’, ‘평화의 통치자(사9:6)’이십니다. 혹시 예수님을 믿지 않은 분들이 계시다면, 오늘 예수님을 당신의 구주로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주로 영접하면, 하늘의 평화, 영원한 평화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목표 1,000명, 성인 출석목표 500명 달성을 위하여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이 일어나도록(전도대상자, 전도사역)
- 담임목사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 사역자, 직원 그리고 각부서의 사역을 위하여: 찬양대, 오케스트라, 주일학교(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바나바 사역을 위하여
- 군 선교를 위하여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지도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코로나로 생업과 사업이 힘든 성도들을 위하여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 받은 분들의 믿음 성장을 위하여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의 번창을 위하여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오희주, 박진호,윤애경,김양님,민종섭,권명욱, 이성혜, 서만철,권정순, 신자삼,곽세인,김민경,김민재, 이점순, 하봉순,한태운,홍제범,김인환, 이지원,서장석,이만형, 김지은, 송명자
◎ 암투병 중이신 분
– 김부국, 김인환, 어근영, 이금호, 임춘이, 조인자, 홍진기, 황옥희, 김정남
◎ 임산부를 위하여 – 박나래
◎ 군복무 중의 형제들 위하여
- 김태호, 성원석, 이더하기, 이은창, 홍기찬
◎ 해외성도들을 위하여
- 정수희, 김도현 가정, 이솔, 김예준, 김예은, 백두현 가정, 김세민, 김세영
◎ 구원을 위하여
- 김남진, 송해권, 송 철, 이금남, 고구호, 김현수, 최종석, 임상근, 구미옥, 임보경, 김문희, 지윤선, 이세림, 조필홍, 배옥순, 김형복, 김예은, 조순심, 설영덕, 김채연, 차 훈, 임향림, 김복진, 이홍식, 이현숙, 김정원, 권병훈, 손희남, 박세종, 전원례, 노형석, 박영숙, 유양선, 김일순, 송윤근, 문명온, 최상준, 임향옥, 임향선, 한형진, 이용진, 송정오, ,양지석, 박혁균, 조영란, 박미솔, 양선규, 김용훈, 김강중, 김건중, 김용성, 김용승, 박희원, 김수정, 여례연, 박선옥, 황한나, 이가은, 최종균, 김한기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개척교회 : 주사랑 성서침례교회(시흥) 김재한 목사
- 본교회 파송 : 김연규(미얀마), 박점득(일본)
- 친교회 파송 : 박정복(대만), 김파울(필리핀), 여병무(몽골), 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주윤식(N국), 지미박(일본),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김정기(멕시코)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신학생들(김정민, 이정호, 김기영, 이유진)을 위하여
교회소식
◉ 2021년 영혼구령 (현재까지 결신자 : 87명)
오경석, 임정민, 권준민, 박규태, 김희수, 현우, 승휘, 탁은수,
김신지 외 1명
 
 
◉ 예배안내
주일 예배는 오전 10시와 12시에 드립니다.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예배는 오전 10시에 각 부서별로 진행됩니다. 가정에서 예배드리는 분들을 위하여 주일예배는 12시 예배를 생중계하겠습니다.
 
 
◉ 예향 성서침례교회 개척예배 안내
우리 교회가 개척한 향기나무 성서침례교회(담임목사 서병안)가 강성철 목사를 파송하여 주문진에 교회를 개척합니다. '손자 교회'인 예향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예배일시 : 2021년 5월 24일(월) 오후 2시
- 교회주소 : 강릉시 주문진읍 교향리 29-1 정우상가 2층
월간계획
성경읽기
  • 05/17 욥기 16장 ~ 18장
  • 05/18 욥기 19장 ~ 21장
  • 05/19 욥기 22장 ~ 24장
  • 05/20 욥기 25장 ~ 29장
  • 05/21 욥기 30장 ~ 32장
  • 05/22 욥기 33장 ~ 35장
  • 05/23 욥기 36장 ~ 38장
말씀안내
예배구분 제목 본문 설교자
주일 오전 예배 “바른 생각, 바른 삶” 빌립보서 4:8~9 이충세 담임목사
수요 저녁 예배 “네 번째 환상 : 대제사장의 환상” 스가랴 3:1~10 곽인재 전도사
예배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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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92-4345
담임목사 이충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