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422 호
2021년 06월 13일
금주의 말씀
제목 :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 (God so loved the world)”
본문 : 요한복음 3:16 (신약 140쪽)
들어가는 말 :
 
성경은 사랑의 서신입니다. 오늘 본문은 성경전체를 대표하는 구절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표현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생명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여 몸과 시간과 물질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예배당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는 것 역시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리신 사랑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형제자매가 되었습니다. 오늘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확인할 때, 주님을 더 사랑하고 형제자매를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 바랍니다.
 
본 론 :
 
1.                   이 없는 사랑입니다.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세상에서 차별은 늘 존재해왔습니다. 남녀의 성차별, 신분의 차별, 빈부의 차별, 직업적 차별, 인종적 차별, 지역차별, 출신학교 차별 등입니다. 오늘 학생들 말로 표현하자면 “왕따”입니다. 차별은 불공평과 물질적 손질을 가져오는 것은 물론 정신적이고 인격적인 상처를 만들어 냅니다. 심각한 경우는 한 사람의 일생을 망가뜨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어떤 사람도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그렇게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이 우리의 삶의 기준과 구심점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가정과 교회에서 그런 사랑의 나눔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사람을 각기 다른 인종으로 만드셨습니다. 태어난 출생지도 민족도 언어와 문화도 다른, 매우 독특하고(unique) 특별한, 개별적인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그 개인들의 독특성을 인정하시고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는 위대한 사랑의 초대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누구든지”라는 말씀으로 활짝 열린 초대를 하고 계십니다.
 
2.                   그리고                  베푸신 사랑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하나님을 떠난 지도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신지도 몰랐고 그분이 세상을 지으신 창조주가 되심도 알지 못했거나 또는 부정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사탄에게 속아 어두워진 눈을 밝혀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 된 신분을 회복시켜 주시려고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주실 계획을 세우셨고, 때가 되었을 때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성경의 약속을 정확하게 이루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은 “도둑(사탄)이 오는 것은 다만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 함이거니와 내가 온 것은 양들이 생명을 얻게 하고 또 생명을 더욱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구원의 은혜는 죄 지은 인간이 먼저 하나님께 SOS를 보내거나 화친을 보낸 결과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먼저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4장 19절은 “우리가 그분을 사랑함은 그분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이처럼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 가장 필요한 것을 주시는 사랑입니다.
 
3. 자신을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셔서 십자가에 죽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셔야만 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죄의 값이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원래 우리는 죽은 후에 심판을 받아 영원한 형벌에 처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지불하시기 위해서 대신 죽으신 것입니다. 죽으셨을 뿐만 아니라 다시 부활하셔서, 우리에게도 생명의 부활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세상(나, ○○○)을 이처럼 사랑하사(God so loved the World).”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저와 여러분 같은 죄인이 멸망에 이르지 않고 영존하는 생명을 얻게 하시려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로마서 5장 8절은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당당히 제시하시느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왜 우리를 위해 그토록 위대한 사랑을 베풀어 주신 것입니까?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영으로 죽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과 심판에서 구원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신분을 회복시켜 주시려고 독생자를 보내시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으신 것입니다.
 
“보소서, 내가 불법 가운데서 형성되었으며 내 어머니가 죄 가운데서 나를 수태하였나이다.” (시51:5)
 
“사람이 무엇이기에 깨끗하겠느냐? 여자에게서 태어난 자가 무엇이기에 의롭겠느냐?” (욥15:14)
 
“그러나 우리는 다 부정한 물건 같고 우리의 모든 의는 더러운 누더기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불법들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갔나이다.” (사64:6)
 
성경은 어떤 측면에서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① 원죄(原罪) :
② 행위의 죄, 즉 자범죄 (自犯罪) :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털끝만큼의 죄도 짓지 않고 완벽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요한복음 16장 9절에서에서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기 때문이요.”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와 사망에서 용서받고 구원을 받는 길은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요한복음 3장 16절은 “믿는 자는 멸망치 않고 영존하는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분께서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이 그분에 의해 만들어졌으되 세상이 그분을 알지 못하였고 그분께서 자기 백성에게 오시매 그분의 백성이 그분을 받아들이지 아니하였으나 그분을 받아들인 자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능을 그분께서 주셨으니” (요1:10~12)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주 예수님을 시인하고 하나님께서 그분을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속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10:9~10)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롬10:13)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정죄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를 통해 세상을 구원하려 하심이라.” (요3:17)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위대하고 크신 사랑을 거절하고 여전히 불신하고 있는 자들을 향해 요한복음 3장 18절은 “그를 믿는 자는 정죄를 받지 아니하거니와 믿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였으므로 이미 정죄를 받았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요 이것 뒤에는 심판이 있나니” (히9:27)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존하는 생명이 있고 아들을 믿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하며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3:36)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들을 쓴 것은 너희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하고 또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너희가 믿게 하려 함이라.” (요일5:12~13)
 
교회의 직분이 구원의 조건이 아닙니다. 모태신앙은 구원과 동일한 것이 아닙니다. 선한 행위의 결과로 구원받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마음에 주님으로 모신 사람만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구원받았다고 확신하는 것은 교만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말씀을 믿어 구원받았음을 확신하고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결 론 :

오늘도 누구든지 자신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인정하고 회개하는 맘으로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하나님은 그 사람을 구원하시고 영존하는 생명을 허락하십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핵심이고 성경이 기록된 가장 중요한 목적입니다. 저는 성경의 시작인 창세기 1장 1절 말씀,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라고 선포하시는 말씀으로 인해서 감사합니다. 또한 오늘 본문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는 말씀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사랑을 고백하시는 사실로 인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금 감사하며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여 주의 자녀 삼아 주심을 기뻐하고 찬양합시다. 혹시 여러분 가운데 구원의 확신이 없거나 아직 구원받지 않은 분이 있습니까?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사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영접하면 구원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그 안에서 사는 자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 행복을 오늘부터 누리는 삶을 살아가지 않으시겠습니까? 용기를 내어 결단할 수 있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목표 1,000명, 성인 출석목표 500명 달성을 위하여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이 일어나도록(전도대상자, 전도사역)
- 담임목사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 사역자, 직원 그리고 각부서의 사역을 위하여: 찬양대, 오케스트라, 주일학교(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바나바 사역을 위하여
- 군 선교를 위하여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지도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코로나로 생업과 사업이 힘든 성도들을 위하여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 받은 분들의 믿음 성장을 위하여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의 번창을 위하여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오희주, 박진호,윤애경,김양님,민종섭,이성혜, 서만철,권정순, 신자삼,곽세인,김민경,김민재, 이점순, 하봉순,한태운,홍제범,김인환,이지원,서장석,이만형, 김지은, 송명자
◎ 암투병 중이신 분
– 김부국, 김인환, 어근영, 이금호, 임춘이, 조인자, 홍진기, 황옥희, 김정남
◎ 임산부를 위하여 – 박나래
◎ 군복무 중의 형제들 위하여
- 김태호, 성원석, 이더하기, 이은창, 홍기찬
◎ 해외성도들을 위하여
- 정수희, 김도현 가정, 이솔, 김예준, 김예은, 백두현 가정, 김세민, 김세영
◎ 구원을 위하여
- 김남진, 송해권, 송 철, 이금남, 고구호, 김현수, 최종석, 임상근, 구미옥, 임보경, 김문희, 지윤선, 이세림, 조필홍, 배옥순, 김형복, 김예은, 조순심, 설영덕, 김채연, 차 훈, 임향림, 김복진, 이홍식, 이현숙, 김정원, 권병훈, 손희남, 박세종, 전원례, 노형석, 박영숙, 유양선, 김일순, 송윤근, 문명온, 최상준, 임향옥, 임향선, 한형진, 이용진, 송정오, 양지석, 박혁균, 조영란, 박미솔, 양선규, 김용훈, 김강중, 김건중, 김용성, 김용승, 박희원, 김수정, 여례연, 박선옥, 황한나, 이가은, 최종균, 김한기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개척교회 : 주사랑 성서침례교회(시흥) 김재한 목사
- 본교회 파송 : 김연규(미얀마), 박점득(일본)
- 친교회 파송 : 박정복(대만), 김파울(필리핀), 여병무(몽골), 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주윤식(N국), 지미박(일본),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김정기(멕시코)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신학생들(김정민, 이정호, 김기영, 이유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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