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20 호
2023년 04월 30일
금주의 말씀
제목 : “주님께서 함께 하실 때”
본문 : 출애굽기 4:10~12 (구약 76쪽)
들어가는 말 :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그분의 일을 하시게 할 때에는 아래와 같이 세 가지를 약속하십니다.
 
첫번째, 우리를 부르실 때에는, 그 일을 감당할만한 능력을 주십니다.
두번째, 우리가 그 일을 감당하는 동안, 우리와 함께해 주십니다.
세번째, 우리가 두려워 할 때마다, 우리의 길들을 인도해 주십니다.
 
본론 :
 
1. 하나님의 능력은 불가능도 가능하게 만듭니다.
 
하나님께서 사실 모세를 부르신 것은 출애굽기 3장 호렙 산에서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보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이르렀고 이집트 사람들이 그들을 학대하며 학대하는 것도 내가 보았나니 그런즉 이제 오라. 내가 너를 파라오에게 보내리니 이로써 네가 내 백성 곧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가리라.” (출3:9~10)
 
하나님께서는 3장에서 모세를 부르셨음에도 불구하고 4장이 되어서도 모세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모세가 주께 아뢰되, 오 내 주여, 나는 말에 능하지 못하나이다. 지금까지도 그러하였고 주께서 주의 종에게 말씀하신 이후에도 그러하오니 나는 말이 느리고 혀가 둔하나이다, 하매” (출4:10)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주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만들었느냐? 누가 말 못하는 자나 귀먹은 자나 보는 자나 눈먼 자를 만들었느냐? 나 주가 아니냐?” (출4:1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를 창조하신 분도, 쓰시겠다 부르신 분도, 그리고 그 일을 온전하게 감당할 수 있도록 능력 주시는 분도 다 주님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능력은 불가능도 가능하게 만든다고 믿습니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를 드림은 그분께서 나를 신실한 자로 여기사 내게 사역을 맡기셨기 때문이라.”
(딤전1:12)
 
우리가 다시 한번 일어나 한 뜻과 한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통해 주시는 비전을 품고, 우리가 교회의 귀한 지체로써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감당하라 하신 세계 선교와 교회 사역들을 이루어 나가야 하는 이유는, 바로 그 모든 불가능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와 함께 하기 때문이라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께서 너희를 이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자신의 선하심의 모든 선한 기쁨과 또 믿음의 일을 권능으로 성취하시게 하려 함이며” (살후1:11)

2. 하나님의 동행은 두려움을 믿음으로 바뀌게 합니다.
 
모세에게는 상처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모세가 장성하여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의 짐을 보다가 어떤 이집트 사람이 어떤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들 중의 하나를 치는 것을 보매 그가 이쪽저쪽을 살펴보다가 사람이 없음을 보고는 그 이집트 사람을 죽이고 그를 모래 속에 감추니라.” (출2:11~12)
 
모세는 아마도 숨어지내던 여러해 동안 하나님의 능력은 커녕 두려움과 수렁 속에서 지냈을 것입니다. 다시는 하나님께로부터 쓰임 받을 수 없을것이라는 죄책감이 그를 지배했습니다. 사탄이 우리에게 공격하는 가장 큰 수단 중에 하나가 바로 ‘우리 자신과 하는 대화’입니다.
 
“우리는 상상하는 것과 또 하나님을 아는 것을 대적하여 스스로를 높이는 모든 높은 것을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순종하게 하며 너희의 순종이 이루어질 때에 모든 불순종을 응징하려고 준비되어 있노라.” (고후10:5~6)
 
여러분의 생각들은 그리스도께 모두 사로잡혀 있습니까? 아니면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두려움의 영을 주지 아니하시고 권능과 사랑과 건전한 생각의 영을 주셨느니라.” (딤후1:7)
 
우리와 같이 과거가 있고, 상처가 있고, 연약함들이 있었던 모세에게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그런즉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하여 네가 할 말을 네게 가르치리라.” (출4:1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세에게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오늘 이 시간에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느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라. 내가 너를 강하게 하리라. 참으로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내가 내 의의 오른손으로 너를 떠받쳐 주리라.” (사41:10)
 
모세 또한 결국에는 그의 두려움이 믿음으로 변하였고, 이집트의 왕을 상대로 그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탈출시키는데 크게 쓰임을 받게 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119:105)
 
등불이라는 것은, 어떤 멀리 있는 것을 비추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 바로 한 발자국 앞만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내 앞 한 발자국이지만, 그 발자국 만큼은 아주 확실하게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뜻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다음 발자국에 있습니다.
 
내가 오늘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주님의 몸된 교회에 충성을 다하여 섬기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인 등불에 맞춰 내일 또 한 발자국 나아가신다면, 하나님 뜻에 거하시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루, 하루, 한발자국씩 나아가다 보면, 5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다 믿습니다.

결론 :
 
“믿음으로 모세는 나이가 들었을 때에 파라오의 딸의 아들이라 불리는 것을 거절하고 잠시 죄의 쾌락들을 즐기는 것보다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을 택하였으며 또 그리스도의 치욕을 이집트의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그가 주께서 보상으로 보답해 주시는 일에 관심을 두었기 때문이니라.” (히11:24~26)
 
과거도 있었고, 두려움도 많았던 모세였지만, 불가능도 가능케 하시고, 우리의 두려움도 믿음으로 변화시키는 주님을 통해 놀랍게 쓰임 받게 된 모세와 같이, 우리 또한 주님 오실 때까지 신실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귀하게 쓰임 받는 귀한 성도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제목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목표 1,000명, 성인 출석목표 500명이 달성되도록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담임목사님께서 영육 간에 강건하셔서 사역을 잘 감당하시도록
- 집사님, 사역자, 직원들이 맡겨진 사역과 섬김을 잘 감당하도록
- 주일학교, 찬양대, 바나바팀 등 각부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 707 비전이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개척교회 : 주사랑 성서침례교회(시흥) 김재한 목사
- 본교회 파송 선교사: 김연규(미얀마)
- 본교회 협동 선교사 : 박정선(대만), 김파울(필리핀), 여병무/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김정기/김성준(멕시코),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신학생 : 김기영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성경원리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지도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구원을 위하여
- 김남진, 송해권, 송 철, 이금남, 고구호, 김현수, 최종석, 임상근, 구미옥, 임보경, 김문희, 지윤선, 배옥순, 김형복, 김예은, 조순심, 설영덕, 차 훈, 김채연, 임향림, 이홍식, 이현숙, 김정원, 권병훈, 손희남, 박세종, 전원례, 노형석, 박영숙, 유양선, 김일순, 송윤근, 문명온, 임향옥, 임향선, 한형진, 이용진, 박혁균, 조영란, 박미솔, 양선규, 김용훈, 김강중, 김건중, 김용성, 김용승, 박희원, 김수정, 여례연, 박선옥, 황한나, 이가은, 최종균, 김정남
◎ 코로나로 생업과 사업이 힘든 성도들을 위하여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받은 분들의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이 번창하도록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박진호, 윤애경, 김양님, 민종섭, 이성혜, 서만철, 권정순, 신자삼, 곽세인, 김민경, 김민재, 하봉순, 한태운, 홍제범, 서장석, 이만형, 김지은, 송명자, 정점복, 김명화, 김택구, 권중희, 권기덕, 최학민, 오녹순, 황명순
◎ 암투병 중이신 분 – 김인환, 어근영, 이금호, 홍진기
◎ 임산부들을 위하여 – 조현경, 차누리, 김주희
◎ 군복무 중의 형제들 위하여
- 문현준, 조두현, 이현준
◎ 해외성도들을 위하여
- 정수희, 김도현 가정, 이솔, 백두현 가정, 김세민, 김세영, 조지훈, 황세희, 김예은, 황세연, 김윤이, 김시언, 최주열, 전미라, 최동호, 최가영
◎ 교회 헌금 계좌 안내 – 국민은행 806201-04-004362 성서침례교회 
 
교회소식
◉ 2023년 영혼구령 (현재까지 결신자 : 221명)
- 결신자 : 문윤이, 박민수, 심복히 외 6명
 
◉ 주일 예배 시간 변경 안내
5월 7일(주일)부터 주일예배 시간이 종전과 같이 변경됩니다.
• 오전1부예배 - 오전 9시
• 오전2부예배 및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예배 - 오전 11시
• 오후예배 및 청년부 예배 - 오후 2시 30분
 
◉ 담임목사님 동정
오늘 담임목사님은 창립 43주년을 맞은 목포성서침례교회에서 오전과 오후에 말씀을 전합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60대 부부 모임
5월 20일(토) 오후 3시, 표수다 카페에서 60대 부부 모임이 있습니다. 많은 성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 금요새벽예배
5월 5일(금)은 어린이날 휴일로 금요새벽예배는 드리지 않습니다.
 
◉ 구령전도모임
오늘 오후 3시 30분, 휴게실에서 구령전도모임이 있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 총동원주일 및 가족찬양제
5월 28일(주일) 오전에는 총동원주일예배를 드리고, 오후에는 가족찬양제와 바베큐 파티가 있습니다.

◉ 식당청소
4월 5월 6월 7월 8월
감람회 청년부 생명나무회 종려회 백향목회
 
 
월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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